고용 뉴스

한국노총 신임 위원장 "광주형일자리에 노동계 배제돼"

2020-01-23 16:44:41

5·18묘지 참배…"광주가 갔던 길 따라 한국노총 다시 시작"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신임 위원장은 23일 광주를 찾아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일자리를 두고 또다시 노동과 참여를 배제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등 노조 집행부 10여명과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의 넋을 기리며 "노동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땅에서 민주주의가 말살될 위기에 처했던 1980년 오월, 광주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다시 세웠다"며 "오월 광주가 앞서나갔던 그 길을 2020년 한국노총이 산 자로 따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 없는 민주주의, 참여 없는 민주주의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일 수 없다"며 "노동이 참여하는 새로운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를 두고 또다시 노동과 참여를 배제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 때문에 민주주의의 도시 광주에서 한국노총이 다시 시작하려 한다"며 "오월 영령들께 약속드린다 노동의 힘과 지혜로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목록

좋은일터지표 - 좋은 일터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오시는길